본문 바로가기
여행 리뷰/여행 리뷰

구좌읍 독채 제주 밧돌 펜션 하우스

by 플로닝 2025. 6. 5.
반응형

구좌읍 독채 펜션 추천, 밧돌 펜션 하우스

다음날 숙소를 구하지 못해 급하게 하루 숙소를 구해야 했어요.

그렇게 검색해서 나온 곳이 바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밧돌 펜션이랍니다.

제일 중요한 조건이 침대가 꼭 두개가 필요했는데 4인 기준 펜션이라 더블 침대가 두개였어요.

 

 

 

 

 

단체 독채 펜션이라 마당도 넓고 아주 관리가 잘되어 있었답니다.

사실 저희는 저녁에 도착해서 마당은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봤네요.

이곳의 입실은 16시이고 퇴실은 11시이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안돌오름으로 복층으로 이루어진 객실이었어요.

성인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하고 복층인 2층에 더블 침대 두개가 있는 구조였어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심플, 모던은 아닙니다.

심플하거나 모던한 느낌은 없지만 사장님께서 정성껏 꾸미시고 관리하시는게 느껴졌어요.

뭔가 친구집에 놀러 온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스위치 하나하나 세심하게 써놓으셔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요즘 이런 곳 없는데 뭔가 정감이 느껴졌어요.

펜션 구석구석 사장님께서 손수 만드신 작품들이 있었는데 손재주가 좋으신거 같아요.

 

 

 

 

 

화장실이 아주 넓고 수건도 2명인데 넉넉하게 4개 챙겨주셨어요.

린스는 없으니 챙겨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개인용품으로 칫솔, 세면도구 정도는 챙겨가면 좋고 치약은 있었지만 저희는 따로 챙겨가서 사용했네요.

 

 

 

 

 

펜션이라 기본 식기류는 모두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지만 세제부터 행주까지 너무 잘 준비해 있어서 단체로 오셔서 요리해 먹기 편할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조금 높은 편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래에서도 위에서도 불을 켜고 끌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다만 계단이 높은 편이라 한번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움직이기 귀찮더라고요.

 

 

 

 

 

제가 원했던 두개의 침대랍니다.

투숙 인원은 두명이었지만 따로 침대를 쓰고 싶었는데 10만원대에 잘 잡은거 같아요.

침구류는 아주 깔끔했고 침대도 좋았어요.

 

천장에 창문이 있어서 아침에 강제 기상을 해야 했지만 다락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나름 만족했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펜션이라 쓰레기를 직접 청소하고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어디까지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는데 호텔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라 이런 점은 조금 불편했네요.

 

 

 

 

 

제주 마지막날 일정이 이곳 펜션 근처라 급하게 잡았는데 나름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 1박에 10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잘 머물렀답니다.

저희처럼 침대 두개를 원하시거나 근처에 급하게 숙소가 필요하다면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