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운대에 음식점 중에서 제가 10년 이상 다닌 단골 집을 소개할까 해요.
사장님은 단골인걸 모르는 저만의 단골집입니다 ㅋㅋㅋ
1층에서 3층으로 이사하고 손님이 더 없어 보이는 건 그냥 저만의 착각이겠죠?!
없어지면 안되는 소중한 커리 맛집인데;;
평일 저녁이지만... 방문때마다 손님이 거의 없는 해운대 강가입니다.
10년 전에는 인도요리가 흔하지 않았고 음식점도 거의 없었어요.
지인 분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최애 하는 커리집입니다.
일단 인도 맥주인 킹피셔로 시작해요. 달달한 캐러멜 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오늘도 역시 최애 커리인 새우 시금치 커리를 주문합니다.
여기서는 프라운 바기치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치킨 플라우라는 볶음밥을 주문해 봤어요.
탄투리 치킨에 샤프론으로 맛을 낸 인도식 볶음밥인데 맛있더군요.
갈릭은 모모씨가 좋아하는 갈릭난으로 주문을 했어요!!
프라운 바기치는 시금치가 들어간 커리라 커리 색상이 좀 별로죠 ㅋㅋ
그래도 너무나 맛있습니다.
저는 이제 이 색상을 보고도 군침이 ㅋㅋㅋ
그리고 처음 주문해본 인도식 볶음밥인 치킨 플라우입니다.
모모씨는 샤프론 향신료 맛이 강해서 커리에 비벼서 먹더군요 ㅎㅎ
전 모모씨보다 향신료에 강한 편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지난번 센텀 인도 음식점에서 실망한 뒤 강가 방문이라 더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혹시 인도 요리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강가 추천합니다.
프로운 바기치는 꼭 드셔 보세요 ㅎㅎ
반응형
'일상, 생활 리뷰 > 음식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면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한 맛집, 멕시코 요리 전문점 코지 (0) | 2021.09.26 |
---|---|
남천동 완도산 전복 구이 맛집, 부모님 참 전복구이 (0) | 2021.09.18 |
일광 전복장 밥과 전복 양념구이 맛집, 바다를 품은 전복 남나리 (1) | 2021.08.17 |
광안리 맑은 국물이 깔끔했던 한우 곰탕 맛집, 어여 곰탕 (0) | 2021.08.14 |
해운대 마린시티 샤브전골 점심특선 맛집, 우봉 (0) | 2021.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