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항에 위치한 깨끗한 숙소, 울릉도 다온프라임 호텔 특실

코스모스 리조트 구경을 마치고 해안도로를 따라 숙소가 위치한 저동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저동항에 위치한 다온 프라임이라는 호텔이에요~

예전에는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었는데 현재는 다온 프라임 호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저동항으로 가는 길에 담아본 울릉도의 모습.

 

 

골목에 위치한 호텔이라 주차 시설이 부족했어요. 골목을 지나 호텔 앞쪽으로 차량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어요.

대신 호텔 앞에 주차를 하면 차키를 꼭 프론트에 맡겨야 해요.

 

 

주차장 공간이 협소해 아쉬웠어요.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차키를 맡겼어요.

조식이 제공이 안 되는 곳이라 저희는 로비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침에 커피를 두번 정도 사서 먹었습니다.

여름에 아아는 필수닌깐요 ㅎㅎ

 

 

깨끗했던 호텔 내부.

 

 

저희는 신혼여행 2주 전에 예약을 해서 방이 2층만 남았더랬어요.

일찍 예약하시면 높은 층으로 배정받으실 수 있는데 높은 층은 촛대바위가 보이는 바다 뷰랍니다.

저희는 2층이라 촛대바위는 보이지 않아요;;

 

 

배정 받은 숙소 내부 사진.

 

 

화장실도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매우 깔끔했습니다.

샤워 부스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깨끗해서 일단 만족했어요.

 

 

깨끗한 화장실.

 

 

호텔 하면 샤워 가운과 에미니티가 중요하잖아요.

호텔인데 가운이 없었어요 ㅠ

하지만 에미니티는 1회용으로 넉넉하게 제공이 되었고 외출해서 돌아오면 수건과 에미니티는 다시 제공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대부분 가져온 세면용품을 사용했어요.

 

 

1회용으로 제공되는 에미니티.

 

 

2층이지만 특실 오션뷰라 더블 침대 하나와 싱글 침대가 있는 넓은 방입니다.

2인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밤에 야식 먹기 좋았어요 ㅎㅎ

 

 

넓은 특실.

2인 테이블도 있어요.

 

 

생수는 첫날 두병만 제공이 되었는데... 매일 챙겨주는게 아닌가 봐요?!

저희도 당황을 ㅋㅋㅋㅋ

 

 

첫날만 제공된 물.

 

 

비록 늦은 예약으로 촛대바위는 볼수 없었지만 나름 바다 뷰라 만족했다는 ㅋㅋ

옆 건물에 공사를 해서 공사 소리가 아침에는 들렸지만 참을만했고요 ㅋㅋ

 

 

나름 오션뷰~

 

울릉도 숙소의 대부분이 노후되었거나 내부가 심플하지 못해 사실 마음에 드는 숙소 찾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하루 15만원에 가성비 울릉도 숙소를 원한다면 다온 프라임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래도 울릉도 숙소 중에서는 가성비 매우 깨끗하고 심플한 호텔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