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보쌈 맛집, 석화촌

오늘은 결혼 전에 신혼집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광안리에 왔는데 일단 늦은 저녁부터 먹기로 했어요.

아직 신혼집 근처에 맛집 정보가 없어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석화촌이라는 보쌈집이었는데 낙지 보쌈과 문어 보쌈이 들에 들어왔어요.

 

 

낙지보쌈, 문어보쌈 신기하지 않나요?!

 

 

코로나 언제 끝나나요;;

가름막 없는 테이블에서 언제쯤 식사를 할수 있을지...

 

 

테이블마다 가름막이 있어 그래도 안심.

 

 

저희는 문어보쌈 중자를 주문하고 맥주도 한병 주문을 했습니다 ㅋㅋ

보쌈집 치고는 소박한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밑반찬 개수보다는 맛이 중요한거 같아요.

 

 

소박하지만 다른 색 조합이 좋네요 ㅎㅎ

 

 

메인 음식은 문어보쌈이 나왔습니다.

밑반찬 색 조합도 좋았는데 메인 음식 플레이팅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깔끔하면서 뭔가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마늘은 강하지 않았고 문어는 살짝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문어 보쌈 중자가 나왔어요. 메인 요리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네요.

 

 

나중에 계란찜도 주셨는데 계란찜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았어요 ㅋㅋ

밥집보다는 가볍게 술한잔 하기 좋은 집인거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