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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음식 리뷰

전포동 오리 로스구이 맛집, 오리 명가

by 플로닝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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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 근처로 신혼집을 알아보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오리집으로 갔어요.
다른 음식점은 다 브레이크 타임이라 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왔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밑반찬이 아주 잘 나오는 집이었어요.

 


오늘은 오리 로스 구이로 주문을 해봤어요.
보통 양념으로 먹는데 오늘은 모모씨가 깔끔한 로스구이가 먹고 싶은가봐요 ㅋㅋ


로스 한마리가 나왔어요.


지글지글 오리고기가 익어갑니다.
어제 저녁부터 둘다 오후 3시까지 거의 24시간을 굶은 상태라 허겁지겁 배를 채웠습니다.


 


사장님께서 특제소스라며 만들어주셨는데 고추장 맛이 강했어요 ㅋㅋ
맛있는 시락국도 한그릇이 주셨는데 국 맛있으니 더 먹으라며 말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국도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모모씨는 냉면 안먹음 섭섭한 사람이라 곤드레맹면을 주문했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시원한 냉면까지 맛있게 클리어 했어요.


살얼음이 가득한 시원한 곤드레 냉면.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잘 챙겨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배 든든하게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양념도 한번 먹으러 가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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