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논산 지인분의 추천으로 부여로 짧은 여행을 왔습니다.
부여하면 낙화암과 롯데 아웃렛이 유명하다는데 ㅋㅋ
저희는 낙하암을 관광해 보기로 했어요.
그전에 점심을 해결해야겠죠?! 낙화암으로 가는 방법은 40분 걷기와 배를 이용하는 방법 두가지인데 저희는 당연히 배를 이용하기 했어요.
그래서 배타는 선착장으로 이동을 했는데 바로 옆에 막국수 집에 줄이 길게 서있는 겁니다.
맛집이구나~ 싶어서 냉큼 줄을 섰어요.
회전율이 엄청 빠릅니다. 앞에 10팀 넘게 있었는데 20분도 채 기다리지 않고 순번이 왔어요.
2명 자리가 더 빨리 납니다. 혹시 기다리기 힘드시면 2명, 2명씩 앉는 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입장과 동시에 막국수 하나와 편육을 주문했어요.
고기 양이 많은거 같아서 막국수는 하나만 주문을 했는데 면양은 많지 않았어요.
막국수와 편육이 나왔습니다. 편육과 수육의 차이가 궁금해지네요~~
밑반찬이 단촐했지만 필요한건 다 있는 그런 조합이었습니다.
편육을 고추장아찌에 싸먹으니 저는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 보이죠?? 네 맞아요 엄청 부드럽고 많이 퍼석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모모씨는 고기 부분만 먹으면 좀 별로다 했는데... 저는 고기 퍼석한 부분도 질기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국수는 비주얼이 국수 같지 않나요?
국물이 정말 새콤했어요.. 달콤까지 했으면 좀 별로다 했을 텐데.. 새콤한 맛이 입맛을 확 끌어올려주더군요.
너무 새콤해서 호불호가 조금 있다는 장원막국수 저는 편육에 싸먹으니 술술 잘 먹어가고 좋았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갔던 집이라 저는 대만족 했습니다.
부여에 다시 여행을 간다면 한번더 방문할거 같아요. 새콤한 막국수에 편육까지 색다른 맛집을 찾은거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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