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수제 팥 전문점, 맛있는 단밭빵이 있는 홍옥당

주말 저녁 운동 삼아 광안리 해변을 걷기로 했어요.

그래도 목적지가 있어야 성취감이 생기니 해변 끝 홍옥당으로 정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왔더니 40분이 넘게 걸렸네요~

 

 

걸어서 40분 만에 도착한 홍옥당.

 

 

진열대에 있는 것보다 매장 안에 메뉴판에 빵 종류가 훨씬 많았어요.

새로운 생크림 단팥빵이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생크림 단팥빵 넘 궁금 ㅎㅎ

 

 

예쁘게 포장된 단팥빵이 쌓여 있는걸 보니 한가득 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저희는 크림 단팥빵, 기본 단팥빵, 고구마, 호두 앙금빵 이렇게 총 4가지의 빵과 상투과자를 구매했어요.

 

 

 

상투과자는 모모씨 취향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생크림단팥빵을 먹었는데 적절한 단맛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1순위는 생크림단팥빵이 될거 같아요 ㅎㅎ

 

 

기본 단팥빵과 고구마 앙금빵.

 

 

상투과자와 호두 단팥빵은 모모씨가 간식으로 회사에 가져가고 저는 기본 단팥빵과 고구마 앙금빵을 아침 대용으로 먹었는데 많이 달지 않아 아침으로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다만 고구마는 고구마 앙금만 들어있어서 뭔가 심심한 느낌? 차라리 고구마와 단팥이 같이 들어가 있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빙수도 맛있다니 다음에는 매장에서 빙수도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