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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일상 리뷰

민락동에서 맞이하는 첫 봄, 벚꽃이 피었어요.

by 플로닝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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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에서 맞이하는 첫 봄,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저는 부산에서 유명한 벚꽃길인 삼익 비치를 매일 출퇴근하고 있답니다.
새벽 출근길에는 차가 많이 없어서 신호 대기 중에 벚꽃을 만끽할 수 있어 지금 너무나 행복해요~

 

신호 대기중에 벚꽃구경.



벚꽃이 있으니 신호 대기도 즐겁네요~~
새벽 출근을 하면서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벚꽃이 떨어지는 시점부터는 급 우울해 질거 같아요ㅠ
그래서 더더 소중한 하루하루입니다.

 

사람 없는 벚꽃길은 사랑입니다.

 

 

드디어 벚꽃이 만개했어요~~

새벽 출근길에 삼익비치 단지 사잇길로 출근을 해보았어요.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여유롭게 새벽 출근을 했습니다!!

역시 새벽 햇빛을 받은 벚꽃은 더더 예쁜거 같아요 ㅎㅎ

 

 

벚꽃이 만개했어요~~
삼익비치 단지 내 사잇길~~
새벽 출근길은 햇빛 마저 따스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벚꽃 엔딩이 아쉬워 저녁에도 구경을 갔어요~

어둠이 내려진 벚꽃 나무와 길에 떨어진 꽃잎들이 조명을 받으니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어둡이 내려 앉은 벚꽃 나무.

 

 

다음날 아침 떨어진 벚꽃을 보며 출근하는 기분은 섭섭함이 한가득이었답니다;;

이제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왜 이렇게 벚꽃엔딩은 일찍 찾아오는 걸까요?!

 

 

벚꽃 엔딩이 아쉬워 다음날 새벽 출근도 삼익비치 단지 사잇길로~

 

 

이렇게 시작과 엔딩까지 모두 함께한 삼익 비치의 벚꽃 시즌이 모두 끝났습니다.

출, 퇴근길 짧은 기간이었지만 벚꽃이 있어 행복했고 즐거운 출, 퇴근길이었네요~~ 


이번 주말은 급으로다 제주 여행을 떠납니다.
수목 비 소식이 있어 제주도 벚꽃이 떨어지면 안 되는데... 짧지만 알차게 제주 벚꽃도 담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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