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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집 근처에 위치한 옥련선원이라는 절에 다녀왔습니다.
한주 뒤가 부처님 오신 날이라 걸어서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의외로 아주 절이 조용했습니다.
생각보다 언덕이 가파르고 길었어요~
저희는 운동 겸 걸어서 올라갔지만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을 타고 올라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해서 올라가는데 힘이 들더라고요!!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조경이 아주 예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를 인위적으로 벽처럼 만든 조경이었는데 보기에는 예뻤는데 나무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아플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웅전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나무에 매달아 놓은 연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덕에 자리 잡은 절이라 해운대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바로 눈앞에 있는듯 보였습니다.
저 아파트들이 없었을 시절에는 절 앞으로 바다가 보였을거 같아요.
조금 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좌상을 볼수 있습니다.
좌상 뒤로 대나무 숲까지 아주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시는 날 한주 전에 미리 다녀온 옥련선원~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은 절이었습니다.
미륵불 상이 있는 옥련선원, 저희처럼 미리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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