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모모씨 차 점검이 있어 연산동에 다녀왔어요.
차를 맡기고 지난번 모모씨가 혼자 방문해서 극찬을 했던 국수 맛집으로 안내를 받아 오픈런을 했답니다 ㅋㅋ
11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더우니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주문도 5분 일찍 받아주셨답니다 ㅎㅎ
저희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고 양가 부모님께 드릴 콩국을 3개 미리 포장 주문했어요.
콩국은 만드는 양이 많지 않아 인당 3개까지 개수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문한 국수들이 나왔어요~
잔치국수는 육수를 따로 가져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국수 양이 많으니 양이 많으신 분들은 아주 만족할거 같아요!!
오픈하고 한 10분 정도 되니 만석이 되었습니다.
이미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인거 같아요.
식사 중에도 콩국 포장 손님이 계속 오셨어요.
국내산 콩과 신선한 재료로 영업시간은 짧지만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거 같았어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잔치국수에 육수를 부운 사진이 없네요 ㅋㅋ
비린 한 멸치 향이 나지 않는 담백한 육수 맛이었습니다.
저는 김해에 유명한 할머니 국숫집의 그 비린 한 진한 멸치 육수의 맛을 좋아하는데 이곳은 그런 진한 육수의 맛은 아니었어요.
김해 할머니 국숫집도 크게 확장 이전한 이후에 예전의 맛이 아니라 실망한 상태입니다 ㅠ
비빔국수도 소스의 맛이 진하지 않았지만 신선한 야채가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콩국은 부모님 댁에서 한그릇 마셔보았는데 간도 짭짤하고 농도도 진해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얼음 국수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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