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군만두 맛집, 삼송 꾼만두 본점

결혼 이후 부산을 벗어난 여행은 처음인거 같아요~

모모씨 지인분께서 영천 만불사를 추천해 주셔서 영천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만불사 방문 전에 배부터 채워야겠죠~~

검색해 보니 영천 맛집은 삼송 군만두뿐이네요 ㅎㄷㄷ

 

 

주차는 매장앞에 딱 3대 가능하네요.

 

 

군만두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테이블 회전도 빠르고 포장 손님도 금방금방 빠졌습니다.

단일 메뉴로 이렇게 손님이 많다니 대단한 맛집인가 봅니다.

저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군만두 한접시를 주문했어요.

 

 

거리두기로 인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한정되어 있었어요.

 

1인분에 6개 가격은 6천원입니다.

만두 하나에 천원인 셈이죠~

 

 

통통한 군만두가 하나에 천원.

 

통통한 군만두라 2~3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군요 ㅎㅎ

단무지도 넉넉하게 주시고 속재료도 알차게 꽉꽉 채워져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아낌없이 주는 가게 같았습니다.

 

 

속이 알찬 만두.

 

아쉬운 점은 테이블 좌석은 착석 후 주문 시스템이었는데 안내문구가 없어서 포장 줄과 같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눈치를 보게 되는 그런...

하지만 알찬 만두부터 친절한 직원분들까지 만족한 군만두 집이었습니다.

 

헌데 홈페이지나 네이버에 보면 찐만두와 김치만두를 판매한다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매장에서는 단일 메뉴였거든요. 이유를 아시는 분 있으심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