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샤브전골 점심특선 맛집, 우봉

오늘은 모모씨의 여름휴가 마지막 날이라 회사 반차를 내고 점심을 먹으러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우봉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차돌샤브 전골가 유명한 곳인데 주말에는 먹기가 힘들어서 저희는 평일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좁았고 식당 뷰는 한적한 바다뷰네요 ㅎㅎ

 

 

점심 특선은 오픈시간인 11시 30분부터 브레이크 타임 이전 시간인 3시까지 판매를 하는데 한정 수량이라 주말에는 일찍 소진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웨이팅도 길고 1시30분쯤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된다고 하니 주말 점심때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점심 특선 메뉴 가격 한번 확인해 보세요.

 

 

차돌 샤브 전골 2인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모든 테이블이 전골을 먹고 있더라고요 ㅋㅋ

점심 특선에는 우동사리와 죽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깔끔했던 상차림.

 

 

우봉의 특이한 점은 종이냄비를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저 종이가 어떻게 냄비 역할을 할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야채와 고기가 매우 신선해 보입니다!!

 

 

재료 하나하나가 매우 신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식재료를 좋은거 쓰시는거 같았어요. 버섯도 탱탱하고 고기도 부들부들 부드러웠습니다.

저희는 고기 양이 모자라서 고기 추가를 했어요.

고기 추가 금액이 거의 전골 1인분 가격이라 놀랬네요;;

 

 

종이 냄비가 끓은거 넘 신기하지 않나요? 영상으로 보시지요 ㅋㅋ

 

 

우동사리와 죽은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국물이 간장의 달달한 육수이다 보니 면이랑 죽은 달달한 맛이 좀 강하더라고요.

 

 

종이 냄비가 어떻게 끓을지 알아냈어요 ㅋㅋ

 

죽을 먹고 보니 바닥에 연탄모양의 쇠가 들어있었어요.

아마도 인덕션이 요 쇠를 가열해서 음식을 익히는 원리인거 같았어요.

세상 신기한 종이냄비였는데 이런 숨은 쇠가 ㅋㅋ

아무튼 차돌 샤브 전골은 너무나 맛있었고 만족했습니다.

조만간 주말에도 한번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