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줄서 먹는 한조각 피자, 포르타나 피자

광안리 해변로에 줄 서서 먹는 한조각 피자집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름밤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추워지고 가보네요~

테이블이 대부분 야외라 밤에는 춥다는 점 참고하세요!!

 

 

야외 테이블이 많은 곳입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합니다.

시스템이 조금 특이하죠?!

 

 

한조각 가격으로는 비싼 편입니다.

 

 

일단 자리부터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마리게리따, 핫치킨 랜지 피자와 콤비네이션 포테이토를 주문했어요.

콜라, 맥주 한병까지 28,600원 나왔습니다. 피자 한판 가격이죠 ㅋㅋ

 

 

모든 용기는 1회용을 쓰고 있었어요.

 

 

피자 크기는 성인 손보다 큰 크기였어요.

한조각 사이즈가 매우 큰편이었습니다.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기대가 되었어요.

 

 

마리게리따 피자

 

 

하지만 토핑 부분은 살짝 덮인 수준이고 대부분 빵이더군요.

도우 부분이 맛이 없진 않았는데 도우라고 하긴 빵 수준이었습니다.

도우도 맛있었지만 저는 토핑 때문에 피자를 먹는 사람이라~~

 

 

핫치킨랜지 피자

 

 

맛은 괜찮지만 저처럼 토핑이 가득 들어간 피자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실망하실거 같은 피자집입니다.

오히려 사이드로 주문한 콤비네이션 포테이토가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콤비네이션 포테이토

 

 

모든 용기가 1회용이고 기본적인 피클도 없어서 조금 아쉬운 집이었습니다.

피클 먹음 조금 섭섭하더라고요;;

그래도 맥주 안주로 피자와 포테이토 잘 먹고 나왔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많은 곳이니 따뜻한 날 찾아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