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일주일 전에 홀 체크 사항과 뷔페 식권을 받으러 웨딩홀을 방문했어요.
미리 뷔페 시식을 했어야 했는데 시간도 없고 시식을 위해 다시 찾아오는 것도 번거로워서 저희는 본식 일주일 전에 시식을 했습니다.
일요일인데 예식이 한팀 뿐이라 주차장도 뷔페 공간도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음 주는 무려 9팀이나 예식이 있더라고요;;
4개월전 홀 예약할때는 총 4팀만 있어서 좋아라 했는데 저희보다 늦게 예식을 잡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주차부터 홀, 뷔페까지 복잡할거 같아서 마음이 불편해요;;
걱정 접어두고 이제 뷔페를 시식하러 출동해 봐야죠~
자리를 안내받고 뷔페 투어를 시작합니다.
1차 음식을 담고 앉으니 직원분께서 시식 팀에게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니 더 필요하심 말씀해 달라고 하셨어요.
서비스까지 너무나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는 조금 퍼석했지만 마늘 소스가 맛있었고 중식이 짜지도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일식이나 한식보다 중식이 맛있는 맛집이네요 ㅎㅎ
이제 일식과 즉석요리 그리고 양식 코너를 돌아봤어요.
일식을 안좋아해서 거의 패스하고 튀김류로~
저는 쌀국수를 주문했고 모모씨는 메밀국수를 담아왔어요!!
매장이 넓어서 마지막 후식까지 같이 준비해 봤어요.
딱 두번 움직이면 저는 더 이상 움직이기 싫더라고요 ㅋㅋ
잘 익은 파인애플과 수박, 키위, 포도 그리고 과일 주스까지 디저트류도 매우 만족했어요.
케이크와 빵, 쿠키, 떡 종류도 너무나 많아서 하나하나 다 먹어 보고 싶지만... 이미 배가 부르네요;;
2차 시식 다시 시작합니다.
2차는 한식과 일식 위주로 퍼왔는데... 제 입맛에는 중식이 맞더라고요 ㅋㅋ
결혼식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많이 먹지 못하겠지만 그날은 중식만 먹는 걸로~~
마지막은 과일과 과일음료 그리고 티라미슈로 마무리합니다.
파인애플이 달고 맛있고 티라미슈도 너무 맛있었어요. 취향저격ㅋㅋ
과일 음료도 농도가 진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더파티 프리미엄답게 퀄리티가 좋네요!!
비수기라 저렴하게 뷔페를 예약했는데 그 가격에 아주 만족스러운 뷔페 퀄리티였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다들 먹고 가라 추천하고 싶은데... 다시 심해진 상황에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더파티 프리미엄 서면점 기회가 된다면 코로나가 잠잠해질때 남은 시식권 2장으로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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