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출발하게 된 오늘의 여행지, 평창의 숙소는 한화리조트입니다.
모모씨 회사에서 1년에 두번 정도 한화 리조트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는데 가격이 의외로 저렴하진 않더라고요.
네이버로 예약했을때 11만원이었는데 회사에 문의하니 14만원이었습니다.
미리 모모씨에게 네이버 가격을 알려줬는데 회사로 예약을 잡았더라고요. 덕분에 숙소 값으로 3만원 더 지불했어요;;
아놔..... 저기 모모씨... 이글 보고 있나?!
그렇게 3만원 호로록 떡 사먹고... 체크인을 합니다. 방 열쇠가 카드키가 아닙니다. 문 여는데 한세월 ㅋㅋ
이곳 역시 코로나로 미운영하는 영업장이 많네요;; 다행히 편의점과 한우 식당은 운영을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내부가 딱 집같은 분위기네요.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편으로 거실 겸 부엌과 안방이 보여요.
침대방으로 선택 했는데 허리가 살짝쿵 아팠습니다.
스프링이 많이 꿀렁이네요.
그리고 안방의 화장실은 조금 좁은 편입니다.
주방에는 냄비며 그릇까지 잘 갖추어져 있어요.
저희는 컵라면도 먹고 라면도 한번 끓여먹었답니다.
하지만 모모씨가 너구리 라면 물 맞추기 실패했다죠 ㅋㅋ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온돌방과 세면대, 욕실이 있어요!!
따로 세면대가 밖으로 나와 있어 손 씻기 아주 좋습니다.
집 인테리어도 이렇게 하고 싶네요.
욕실 비품은 수건과 휴지, 비누 그리고 헤어드라이기 뿐입니다.
세면도구 다 챙겨가셔야합니다!!
온돌방의 모습입니다. 옷장 안에 이불과 베게가 들어 있어요.
4인 기준이라 온동방에도 침구류가 채워져 있는거 같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있었지만 주말에 다소 저렴한 가격에 하루 잘 묵었습니다.
화장실이 두개라 따로 사용할수 있어 좋았고 청결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4월이었지만 비가 내려서 날씨가 많이 춥더라고요.
강원도 여행 가실때는 꼭 따뜻한 외투 하나씩 준비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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