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풍천 장어, 포장 가능한 장어촌

고창에 유명한 먹거리가 바로 풍천 장어죠~

하지만 생선을 안 먹는 사람으로... 모모씨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부모님께 장어 사드리겠다고 말씀드린 적도 있어서 고창에 온 김에 풍천 장어를 포장해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포장이 가능한 장어 집을 발견해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헌데 가게 입구에 남근상이 너무 많아서 민망쓰 ㅋㅋㅋ

 

 

장어가 힘의 상징이라 남근상을 많이 세워놓으신걸까요?! 민망쓰;;

 

 

매장은 매우 넓었고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도 몇팀 있었어요.

1킬로당 39,000원이었는데 작은건 3마리, 큰건 2마리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큰걸로 2킬로 주문을 했고 초벌 가격이 1킬로당 2천원이라 총 82,000원 지불했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엄청 넓었습니다.

 

 

초벌 해서 아이스박스에 꼼꼼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큰걸 2마리 주문 하길 잘한거 같아요~~

어른 3명이 2마리로 충분하더라고요. 나머지 두 마리는 다음날 부모님이 맛있게 드셨습니다 ㅋㅋ

 

 

장어가 정말 컸어요.

 

 

양념장과 생강까지 챙겨주셨는데 부모님이 양념구이로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하셨어요.

고창에 가시면 풍천 장어 포장도 한번 고민해 보세요 ㅎㅎ

 

 

양념장까지 넉넉하게 챙겨주셨어요.

 

 

초벌 해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맛있는 풍천 장어~

고창에 가시면 한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생선 안먹는 저는 모모씨 의견을 반영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