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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음식 리뷰

광안리 대기 1시간은 기본 돈까스 맛집, 테이블링 웨이팅만 2시간 톤쇼우 돈카츠

by 플로닝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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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톤쇼우 매장이 있어 웨이팅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침 10시 30분 테이블링에 접속을 했어요.

10분 단위로 들어가 봤는데 결론은 11시 30분, 가게 오픈 시간에 줄 서기가 열리더군요.

11시 30분 접속했지만 대기 번호가 34번입니다.

그렇게 집에서 준비를 하며 기다리는데 12시 30분 매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메뉴를 선택해 달라고~

저는 모둠 카츠와 버크셔 카츠를 주문했어요.

 

 

매장 밖은 조용하지만 1층과 2층은 대기자로 북적였어요.

 

 

고기를 다듬고 돈까스를 만드는 직원분과 튀기는 분 서빙하는 분이 나누어져 있어 정말 일사불란하게 매장이 돌아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픈 키친이라 더 믿음이 가고 좋았습니다.

 

 

정말 깔끔했던 주방 내부~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입장 시간을 계산해서 왔는데 골목을 잘못 들어가 살짝 지각을 했네요~

다행히 딱 순서에 맞게 들어갔는데 혼자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물수건과 옥수수 수프부터 내어주셨어요.

 

 

자리에 착석하자 물수건과 스프를 내어주셨어요.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음식도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옥수수 수프는 차가웠지만 씹히는 옥수수의 맛이 좋았습니다.

 

 

한상 가득 차려진 맛있는 음식~~

 

 

버크셔 k 로스카츠부터 먹어봐야겠죠!!

저는 숯불향이 나는 돈까스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숯불향이 맛 심하게 나는건 아닌데 먹어보면 묘하게 향이 배어있어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숯불향이 너무 좋았고 고기가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굿굿!!

 

 

숯향에 부드러운 고기까지 넘 좋았어요.

 

 

모둠 카츠는 안심, 등심, 새우로 구성되어 있는데 확실히 안심과 등심의 매력은 다르더군요~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새우도 통실하니 이집 정말 맛집이네요!!

 

 

새우도 넘 통실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조금 실망한 부분은 국이었어요.

느끼한 돈까스에 느끼한 고기국이라~

조금 담백한 국이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차라리 고기가 빠진 국이라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차와 김치가 있어서 그나마 깔끔하게 올 클리어해서 먹을수 있었어요 ㅋㅋ

 

 

기름둥둥 고기국은 좀 별로였어요.

 

돈까스와 돈카츠의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튀긴 고기는 다 맛있죠~

암튼 저는 톤쇼우 맛있었어요.

곧 서프라이즈로 모모씨랑 2번째 방문을 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같은 메뉴를 먹을거 같은데 2번째도 만족을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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