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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혼집에 손님이 방문하는 날입니다.
태어난지 6개월된 아기 손님도 있어서 청소도 열심히 했네요 ㅎㅎ
김해에 사는 동생 부부인데 회를 좋아해서 대접하기로 했어요.
집 바로 근처에 민락 어패류 시장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자주 간다는 부산상회, 연희초장 집에서 우리는 제철 생선으로 추천을 받아서 포장했습니다.
생선 이름을 들었지만... 둘다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라 까먹었어요 ㅠ
전어가 제철인데 모모씨가 뼈있는 회를 못먹어서 전어는 제욓고 바로 옆에 있는 생선으로 주문했어요.
엄청 큰 생선 3마리을 잡아서 팩용기에 2개 담아주셨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생선인데 엄청 크죠?! 넘 무서웠어요.
제가 생선도 안먹지만 무서워합니다;;
모모씨가 오징어도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옆 해산물 가게에서 오징어도 두마리 샀어요.
2마리에 25,000원이었고 한팩이 나왔습니다.
집앞이지만 이렇게 구경하고 있으니 멀리 온것 처럼 느껴졌어요~
생선이랑 해산물과 친하진 않지만 전복이랑 새우 한번 사러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신혼집이 광안리라 좋겠다는 분들도 많지만 저희는 거의 바닷가를 나가지 않아요 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날씨 좋을때 산책 나가면 해변가도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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