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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음식 리뷰

남천동 대만 음식점 새우 물만두와 우육면 맛집, 뉴러우멘관즈

by 플로닝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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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치고 요즘 핫하다는 대만 음식점에 우육면을 먹으러 갔어요.

오픈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다행히 저희까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님 30분 이상 더 기다릴 뻔했어요 ㅎㄷㄷ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심 그래도 덜 기다릴수 있어요.

 

 

내부도 대만스러운 느낌이 팍팍~~

메뉴판도 한문이라 당황할수 있지만 아래에 한국어 메뉴판도 있습니다. 없었음 번역기 돌릴 뻔했어요ㅋㅋ

 

 

내부도 대만스러운 이곳~~

 

 

완탕면을 제외한 모든 메뉴를 주문해 봤습니다.

완탕면에 들어가는 새우만두가 일반 새우 물만두와 비슷할거 같아서 저희는 완탕면을 포기했어요 ㅋㅋ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어요.

 

 

새우 물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새우가 2개 들어있는 피가 얇은 물만두였어요.

짭짤한 국물과 살짝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새우 창펀 느낌이었어요.

 

 

새우가 탱글해서 좋네요~

 

 

땅콩의 고소한 맛과 오이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비빔면은 호불호가 확실할거 같아요.

탄탄면 보다 땅콩만이 더 진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땅콩소스가 퍽퍽해서 부드러운거 같으면서 목 넘김이 덜한 느낌이었어요.

 

 

땅콩소스가 조금 퍽퍽해요.

 

 

우육면은 솔직히 조금 별로였답니다.

대만 여행을 총 3번을 했는데 대만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의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오히려 더 이국적인 맛이 났어요.

숟가락에 올라간 소스는 매운 소스는 매운게 싫으신 분들은 빼고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매콤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넣어서 먹었어요.

 

 

대만 현지보다 더 이국적인 우육면

 

마지막 메뉴는 돼지 튀김입니다.

대만에서 맥주 안주로 지파이를 사 먹었는데 그런 느낌의 돼지고기 튀김이었어요.

살짝 향신료 맛이 덜 나서 저는 오히려 조금 아쉬웠고 맥주랑 같이 먹었음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바로 백신을 맞고 나서 대만 맥주 한잔 못하고 온게 아쉬웠습니다.

 

 

짭잘하면서 향신료 맛이 살짝 납니다.

 

 

매장 분위기가 대만의 그때 그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이나 기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대만 맥주도 함께 마시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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