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경치를 느끼며 오늘은 대전에 1박 2일로 먹 여행을 왔습니다.
사실 지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1년에 한두번 정도 오는 곳인데 코로나로 매일 당일만 다녀갔었거든요~
이번 여행은 위드 코로나라 1박을 하고 오기로 했어요.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오후 4시에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또 꽃게하면 환장을 ㅋㅋ
그래서 대전에서 꽃게탕으로 유명한 삼일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헌데 대전은 길가 주차가 일반화되어 있더라고요.
편하게 주차하심 될거 같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역시 손님이 많지 않네요.
저희는 암 꽃게탕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아직 암 꽃게 철이 아니라서 숫 꽃게탕으로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암 꽃게는 11월 하순이 되야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내부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저희는 1층에도 자리가 넉넉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숫 꽃게탕 소자를 주문하고 밑반찬을 받았습니다.
밑반찬으로 양념이나 간장 꽃게가 나올줄 알았는데 없네요 ㅋㅋ
아쉽지만 오늘은 꽃게탕만 맛볼수 있~
숫 꽃게탕 소자가 나왔습니다.
마늘과 콩나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살아있는 꽃게가 움직여서 좀 미안한 마음?! ㅎㅎ
꽃게는 2마리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래에 깔려있는 콩나물을 올려주셨는데 정말 많았습니다.
먼저 콩나물이랑 야채부터 먹으라고 하셨어요.
살아있던 꽃게라 살이 탱글 하니 신선했습니다.
국물은 끓일수록 꽃게 맛이 강해서 역시나 팔팔 오래 끓여야 맛있더군요.
꽃게 살이 생각보다는 많았어요.
속이 비어있는 꽃게를 하도 많이 먹어서 ㅋㅋ
부산에는 의외로 싱싱한 꽃게 요리 전문점을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다들 꽃게탕에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저희는 또 먹어야 해서 아쉽지만 탕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11월 하순에 암꽃게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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