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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숙박 리뷰

대전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했던 4성급 호텔, 롯데 시티 호텔 대전

by 플로닝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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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숙박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고민하다가 마지막 하나 남은 롯데 시티 호텔의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대전시에 생각보다 5성급이나 4성급의 호텔이 없고 대부분 2성급의 호텔이지만 모텔 느낌의 숙소가 많아서 롯데시티 호텔 고객센터로 전화해 25만원 방을 바로 예약했어요.

 

 

우리가 아는 롯데 호텔 느낌보다 한단계 아래 같아요.

 

 

체크인을 하는데 마지막 객실을 예약하셨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사실 호텔 주차장에서 마지막 남은 객실을 예약했답니다 ㅋㅋㅋ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이중 주차에 입구 주차까지 주차 대란이었어요 ㄷㄷ

 

 

객실 찾아 가보시죠~~

 

 

마지막 남은 객실은 2층이었습니다.

도로 뷰의 2층 객실은 또 처음이네요. 25만원에 도로 뷰 2층이라니 ㅠㅜ

 

 

넓지 않은 방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화장실은 생각보다 넓고 욕조가 있었습니다.

방보다 넓은 욕실 느낌이랄까요 ㅋㅋ

어메니티는 칫솔, 빗, 샤워캡 등이 있었고 면도기는 없었어요. 저는 칫솔이 하나라 당황했네요.

개인 세면용품을 챙겨 다니는 편이라 사용은 안 했지만 왜 하나였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욕실 바닥에 짧은 머리카락이 한가득 있어서 청소 상태가 불량했어요.

 

 

바닥에 머리카락이;;
바디로션과 핸드워시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어메니티가 일회용품이 아니었어요.

핸드워시와 바디로션 그리고 샴푸, 헤어 컨디셔너, 샤워 워시는 다회용이었어요.

4성급 호텔에서 다회용은 처음이라 생소했네요. 

 

 

어메니티는 1회용이 아니었어요.

 

 

객실은 위생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휴대폰 충전하는 곳이 없어서 또한번 어리둥절;;

USB 단자는 있는데 TV 연결 단자라 휴대폰 충전이 불가하더군요.

전 USB 충전이 안 되는 호텔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침대는 넓고 좋았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

4성급 호텔인데 냉장고에 라벨 없는 생수 두병만 있네요. 심지어 냉장고가 시원하지도 않았어요;;

 

 

4성급 호텔은 라벨없은 생수만 있네요.

 

 

205호에서 바라본 도로 뷰입니다.

차량 이동이 많지 않아 시끄럽진 않았어요.

 

 

숙소에서 바라본 뷰.

 

 

1박 가격으로는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금액이지만 4성급 호텔로 보자면 조금 실망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미리미리 숙소를 알아봐야겠구나 생각했어요.

대전 여행 가시면 숙소는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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