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를 아시나요?! 저는 5년 전쯤 일본 여행에서 처음 스키야키라는 메뉴를 접했습니다~
스키야키는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일본식 전골이 되겠습니다!!
여행 당시 10만원이 넘는 비싼 음식이었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기대을 많이 했었죠.
다행히 정말 맛있게 먹었고 여행에서 돌아와 부산에서 스키야키 집을 찾기 시작했어요~
5년 전에는 스키야키라는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몇곳 없었어요.
수소문해서 어렵게 찾았던 곳이 바로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남산동의 샤브이찌라는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샤부샤부와 스키야키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보통 샤부샤부를 많이 드시는데 저희는 이곳에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ㅋㅋ
3년 정도 방문을 했더니 이제 사장님께서 저희 커플을 알아보시고 입장만 하면 "스키야키죠"하고 주문을 받으세요~
스키야키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왼쪽에 상추 쌈밥 2점이 맛보기로 나옵니다. 밑반찬도 센스 있죠 ㅎㅎ
심지어 메인급 요리인 고기 숙주 볶음을 밑반찬으로 주세요!!
이거 없음 섭섭하다고 모모씨는 매번 나올 때까지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ㅋㅋ
스키야키의 핵심은 날계란을 풀어 찍어먹는 겁니다!!
간장 소스를 부어 끓여주면 완성!!
짭짜름한 고기와 야채를 날계란을 풀어 찍어먹으면 너무나 맛있습니다.
보통 면도 추가해서 먹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다이어트해야죠. 오늘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ㅋㅋ
저희는 볶음밥을 먹을때 소스로 찍어먹던 계란을 넣어요.
간장 베이스라 볶음밥이 살짝 짠맛이 느껴져서 계란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샤부샤부 말고 스키야키도 한번 맛보세요!!
처음 방문하시면 사장님이 조금 무뚝뚝하다 생각할수 있어요. 근데 의외로 다정하십니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여행 오신 분들은 더더욱 그렇게 느끼실수 있어요... 부산 분들이 조금 무뚝뚝하고 억양이 강하다 보니 그렇게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따뜻하다는거 기억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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