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행의 목적지인 만불사에 도착을 했어요.
모모씨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인데 국내에서 불상이 가장 많은 절이라고 들었어요.
헌데 도착을 하고 보니 일반적인 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지만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천계종, 조계종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 불자가 아니니깐 그냥 제가 느끼는 바만 남겨요 ㅎㅎ
곳곳에 몇 바퀴를 돌려라 종을 몇번 쳐라 발을 만져라 등등 다양하게 소원을 비는 건축물이 있었어요.
이렇게 소원만 빌면 다 이뤄질까요?! 부처님
메인 대웅전 불상 뒤편에는 정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불상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왜 이곳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불상이 있는 곳인지 이곳을 보니 알겠더라고요.
이곳에는 와불상도 있는데 와불 족상을 세번 쓰다듬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로또 1등 당첨을 기원하며 세번 쓰담쓰담을 했지요 ㅋㅋㅋ
소원을 빌고는 산 위에 있는 커다란 불상을 보러 차를 타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걸어가는 길도 있었는데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서 차를 타고 올라갔어요.
산 위에서 내려다본 만불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넓었습니다.
개인 소유라면 정말 부자겠 ㅋㅋㅋ
정상에 있는 불상을 봤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실망했어요.
외국 여행을 다니면서 큰 불상을 워낙 많이 봐서 감흥이 1도 없었어요.
상상초월 많은 불상도 보고 독특한 느낌의 절 느낌도 느껴봤으니 이제 부산으로 복귀합니다.
영천 포도가 유명하다니 포도 판매하는 곳이 있으면 사서 갈려고요.
지금은 포도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다들 포도 많이 드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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