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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

월요일 저동항 식당은 휴무?!, 문 연 식당 찾아 가송 식당

by 플로닝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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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골목을 다니며 마트도 알아두고 커피숍도 찾았어요.

하나로 마트는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맥주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ㅎㅎ

 

 

마트와 편의점 위치는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ㅋㅋ

 

 

이제 저녁 먹을 식당을 찾아가 볼까요?

맛집이라고 올라온 곳으로 가는데 경일 식당은 식당 운영을 접었고 정애 식당은 휴무??

명가식당도 휴무?! 응?? 월요일은 울릉도 식당들 휴무날인가요 ㅠ

 

 

왜 다들 영업을 안하나요? ㅎㄷㄷ

 

 

결국 문연 음식점을 찾다가 오징어 회타운까지 걸어갔어요.

다행히 가송 식당은 영업중이었습니다.

점심때 먹었던 오징어가 맛있어서 저희는 저녁 메뉴로 오징어 삼겹살 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어요.

 

 

다행히 영업하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점심때 라면과 김밥을 먹어서 정석으로 울릉도에서 먹는 첫 식사라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섬이라 생선이나 조개류 반찬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물이 더 많았어요 ㅋㅋ

밑반찬은 셀프 코너가 있어서 편하게 추가해서 먹을수 있었습니다.

 

 

나물 반찬이 많았던 밑반찬.

 

 

메인 요리인 오징어 삼겹살 두루치기에 된장국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짠맛이 나는 된장국이었는데 맛은 쏘쏘 했어요.

메인인 오징어가 중요하니깐 ㅋㅋㅋ

 

 

짠맛나는 된장찌개.

 

 

드디어 오징어 삼겹살 두루치기가 나왔습니다.

응?! 생각했던 오징어 느낌이 아닌데...

 

분식집에서 먹었던 오징어의 느낌이 아니었어요.

생물이 아닌 느낌적인 느낌?!

 

삼겹살이야 냉동이던 대패던 상관이 없는데 오징어가...

실망스러웠던 오징어의 식감과 맛이었답니다.

 

 

울릉도 생물 오징어 맛나요?! ㅠ

 

 

현지인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현지인 맛집인줄 알았는데 아쉬웠어요.

생물인데 식감이 그럴 수도 있... 겠지요?!

암튼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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