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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나니 밤이 되었어요.
울릉도의 밤 공기는 선선하니 걸어다니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워서 구경하지 못한 저동항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울릉도는 신기하게 회타운이 아니고 오징어회 타운이 있어요 ㅋㅋ
저동 커피와 독도 문방구 앞에는 쉼터가 있는데 족욕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주민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저녁이 되니 텅텅 비어있네요 ㅎㅎ
해가 지고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너무 예뻤던 울릉도 저동항의 노을~~~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을 배경으로 노을이 지니 더더 예뻤어요!!
저동항에도 점점 어둠이 내렸어요.
촛대바위에 불이 들어오고 저희는 산책로를 따로 구경을 갔습니다.
늦은 밤 촛대바위 앞에서 저동항의 밤 풍경도 확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촛대 바위는 촛대 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글쎄요~~
멀리서 바라보면 조금 느낌이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
가볍게 산책 겸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저희는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신혼여행이라 삼각대 세워두고 커플 사진을 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가시는데... 덕분에 표정이 얼음이ㅋㅋㅋ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로 마트에서 맥주와 울릉도 호박 막걸리를 샀어요.
호바 막걸리가 맛있다고 했는데 저희 입맛에는 별로였네요;;
암튼 과자와 호박막걸리를 마시며 저희의 울릉도 신혼여행 첫날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울릉도 둘째날은 독도편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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