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을 구매하고 바로 옆 수제 햄버거 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보통 도넛 가게 방문 후 발길이 이곳으로 이어지는 거 같았어요.
다행히 햄버거 집에는 웨이팅이 없어 바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주문할때 외부 좌석에서 식사를 할건지 1층 또는 2층에 자리를 잡을 건지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햄버거를 배달해 주시거든요!!
저희는 트러플 싱글 햄버거, 갈릭 버터 프라이를 주문했어요~
여긴 세트 메뉴가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햄버거는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다소 늦게 나오는 편이었어요.
일단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ㅋㅋ
저희가 주문한 트러플 싱글 햄버거에는 야채가 하나도 없었어요.
햄버거 속 야채는 아삭한 식감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야채가 없으니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모모씨가 선택한 햄버거입니다 쩝쩝;;
진짜 맥주 안 시켰으면 큰일날뻔 했어요ㅋㅋ
맥주와 갈릭 버터 프라이의 조합은 환상입니다.
짭조름하면서 느끼한 맛을 맥주가 잡아주닌깐요ㅎㅎ
다운타우너는 갈릭 버터 프라이 맛집인 걸로~~
식사를 마치고 잠시 애월 카페거리를 둘러봤어요.
지드래곤 카페로 유명했던 몽상드 애월은 현재 주인이 바꿨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근처 봄날 카페도 여전히 인기가 많네요~
커피 한잔 살까 했는데 너무 주문이 밀려서 포기를 했습니다.
이국적인 모습의 애월 카페거리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그만큼 경치도 좋고 도넛에 햄버거 맛집까지 있어 다시 제주여행을 간다면 또 가고 싶을거 같아요~
이제 곧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듯합니다.
다들 안전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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