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칠암사계 소금빵 먹으러 갔던 내용을 올렸는데요.
그때는 평일임에도 소금빵이 품절이라 꼭 다시 방문하겠노라 다짐하고 왔었더랬어요.
헌데 다시 방문하는날이 엄청 빨리 왔습니다 ㅋㅋ
둘다 건강검진을 마치고 점심도 먹지 않고 바로 카페로 달려갔거든요~
혹시나 또 품절 될까봐 건강검진 끝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ㅋㅋ
평일인데 사람 왜이렇게 많아요? 다들 일 안 하시고 여기 와 있는거 아니죠?!
진짜 평일 노는 사람들 보면 왜케 부러운지 ㅠ
암튼 저녁에 왔을때보다 확실히 빵이 많습니다.
소금빵 자리만 빼고는 꽉 채워져 있던 빵 코너!!
과일 올라간 타르트랑 티라미수도 맛있어 보이고 진짜 여긴 빵 천국 같아요~~~
오늘은 딸기가 올라간 티라미수를 초이스 했습니다.
지난번 망고 가득 보틀이랑 크기 차이는 두배인데 가격차이는 얼마 안나는 ㄷㄷ
소금빵은 나오기까지 15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딸기 티라미수, 느림보 슈크림, 퀴니아망을 구입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슈크림과 퀴니아망은 이번주 아침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커피를 찾으러 갔더니 소금빵이 나오기 일부 직전이더군요.
바로 진열대 앞에서 기다렸다가 진열과 동시에 4개 집었습니다 ㅋㅋ
2개가 한세트라... 총 8개!!
주차장이 바닷가 쪽에도 있었네요 지난번 방문 때는 밤이라 안 보였는데... 1층 바깥 풍경은 바다 뷰였어요!!
2층 창가석이 더 바다 뷰는 예쁠거 같네요~
암튼 자리에 앉아서 이제 시식을 해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딸기 티라미수 그리고 소금빵이 나란히~~
아메는 역시나 진하고 맛있네요!!
딸기 티라미수는 크기도 작고 비싸고 딸기잼 맛이 많이 나서 차라리 보틀이 더 괜찮은거 같아요.
딸기 가득 보틀 먹을걸 ㅠ
소금빵은 따뜻할 때는 크로와상 느낌 차갑게 식었을 때는 바게트 느낌이었어요.
담백, 고소하면서 소금의 짭짜름한 맛이 괜찮더군요!!
막 맛있다 보다는 괜찮네?! ㅋㅋ
핫한 소금빵 원없이 먹어서 이제 칠암사계는 빠빠잉 ㅎㅎ
소금빵 궁금하신 분들은 평일 5시 이전에 방문하심 구매 가능하실거 같아요.
진열대에 없으면 직원분께 문의해 보세요!! 빵 나오는 시간 알려주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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