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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행복한 카페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코스모스 리조트로 올라왔습니다.
코스모스 리조트 조금 위쪽으로 성불사가 있어서 잠시 구경을 했어요.
정말 잠시 사진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ㅋㅋ
8시 라이팅 쇼를 기다릴 겸 울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다행히 테이블 좌석이 있었어요. 7시가 되니 만석이었던 이곳~~
테이블과 좌석이 참으로 심플했어요~
방석 없음 엉덩이 아픈 의자였어요.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사진 같은 그림에 울라가 숨어져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일단 독도 새우 튀김과 먹물 오징어 튀김인 새깜징어 튀김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이곳만의 수제 맥주인 새깜 스타우트도 주문했습니다.
사실 스타우드 마시고 호박 에일을 추가 주문하고 싶었는데 생맥은 품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호박 에일은 캔으로 주문해서 맛을 보았습니다 ㅎㅎ
근데 역시나 생맥이 맛있다는거~~~
독도 새우와 새깜 오징어 튀김 중에는 새깜 오징어 튀김이 더 맛있었어요.
모모씨도 오징어에 한표!!
튀김만 먹어서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간단한 저녁 겸 맥주 안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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