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1209는 모모씨가 주말 아침에 빵집 로드라는 방송을 보고 몽블랑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한 카페입니다.
매장 좌석이 꽉차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저희는 근처 해운정사에 다녀왔고 매장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다행히 딱 두자리가 생겨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은 좌석이 총 8좌석으로 매우 좁은 편입니다.
웨이팅시 따로 대기석도 없고 카페라 언제 사람이 나올지도 몰라 난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 절에 잠시 다녀왔었지요 ㅋㅋㅋ
좁은 매장이지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너무나 멋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 느낌이 이곳이랑 어울렸어요~
메뉴는 커피보다는 차, 음료 위주였습니다.
저희는 비엔나말차오레 아이스와 콜드브루 한잔을 주문하고 오손 몽블랑 하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포장시 할인이 되니 참고하세요.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말차가 진한데 위에 크림이 올라가셔 있어서 괜찮았어요.
크림은 묵직한 버터크림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섞어 먹으면 맛있었어요 ㅎㅎ
콜드브루는 다들 아시는 그맛입니다 ㅋㅋ
모모씨가 기대했던 오손 몽블랑이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머랭 쿠키 그리고 마스카포네 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저 실타래 같은 크림은 앞에 있는 기계에서 바로 뽑아주십니다.
마스카포네 크림 머지요? ㅋㅋ
몽블랑이 익숙치 않아 네이버에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몽블랑은 오래전부터 유명한 후식으로 달게 한 밤 퓌레에 바닐라 향을 낸 요리며 실제로 몽블랑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접경지역에 위치한 알프스산의 봉우리 이름으로 ‘하얀 산’이란 뜻이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네요!!
네네~ 네이버가 그렇다는군요 ㅎㅎ
제가 느꼈던 맛은 밋밋하면서도 밤맛과 바닐라 맛이 은은하게 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새로운 음식은 언제나 설레고 기대가 되죠!! 그런 맛?! 맛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
매장이 좁은 편이니 웨이팅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웨이팅시 대기 좌석이 없으니 해운정사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대신 그냥 줄서는 시스템이라 줄이 더 길어질수 있다는거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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