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는 크리스마스때와 똑같이 2021년 마지막 저녁을 집에서 조촐하게 보냈어요~
2021년 마지막 퇴근길에 터널 톨게이트에서 앞차가 크게 사고가 나는 바람에 너무 놀라기도 했고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2시간이나 걸려 집에 도착을 했더니 정말 피곤하고 녹초가 되었어요 ㅠ
하지만 밀푀유 나베와 월남쌈 밀키트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 파티를 안할수가 없었어요.
2022년 가렌드와 풍선은 미리 준비를 해놓은 상태라 너무나 다행이었어요!!
2022년 새해 풍선은 구하기 힘들어서 종이 가렌드로 꾸며봤는데 요것도 나름 반짝이고 예뻤어요 ㅎㅎ
사실 이번 새해맞이 메뉴는 제가 밀푀유 나베 밀키트와 월남쌈 밀키트를 채선당에서 주문을 했는데 맛이 별로라 실패했어요.
밀푀유 나베에 육수 맛도 싱거웠고 고기도 살짝 질겼어요;;
분명 1리터 넣으라고 했는데 왜 싱거운건지 ㄷㄷ
배가 불러서 월남쌈은 다음날 먹기로 하고 라이스페이퍼와 소스만 준비해서 싸 먹었습니다.
제가 또 샤브 월남쌈도 좋아하거든요 ㅎㅎ
2차는 주종을 바꿔서 일품진로에 토닉워터~ 그리고 모모씨가 준비한 계란말이와 생크림빵 그리고 과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계란말이가 두번째였던 모모씨는 이번에 살짝 실패했어요 ㅋㅋ
욕심 과다로 계란을 6개나 ㅎㄷㄷ
2차까지 끝이 났지만 시간은 11시 ㅋㅋ
결국 우리는 12시를 넘기지 못하고 꿈나라에서 새해맞이를 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설거지만 한 2021년 마지막 날과 꿈나라에서 맞이한 2022년의 아침... 그래도 행복했습니다라고 마무리할게요 ㅎㅎ
다들 해피 뉴 이얼입니다^^
'일상, 생활 리뷰 > 일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에서 주문한 밀키트, 애슐리 에그인헬 (0) | 2022.01.17 |
---|---|
제주에서 날아온 제주 마음 샌드 (0) | 2022.01.10 |
신혼집 크리스마스 홈파티, 프레시지 토마호크 스테이크 (1) | 2021.12.27 |
코로나와 함께한 자격 격리 10일... (0) | 2021.12.16 |
로봇 청소 이모님 모셨습니다. 로보락 S7 플러스 구매기 (0) | 2021.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