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 계속 미뤄지던 밀락 더 마켓이 드디어 오픈을 했어요.
오픈 전부터 매일 같이 주변을 어슬렁거렸는데... 오늘은 건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주차비가 꽤 비싸네요.
바로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더 저렴한데 사실 주말에는 주차 전쟁이라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집 코앞이라 걸어갔습니다 ㅋㅋ
민락 더 마켓은 2층에 매장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아직 오픈을 안한 곳이 많아서 뭔가 휑했어요.
스타벅스와 더핏짜 언제 들어오냐며;;
과일수레는 이전부터 이용하던 곳인 이전 해서 이곳에 들어왔더라고요~
과일 값이 더 비싸진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너무 비싸서 과일을 살수가 없겠어요;;
그외 와인이며 음식점, 카페, 패션 소품, 가구 제품까지 다양하게 입점이 되어 있었습니다.
헌데 매장이 작고 뭔가 협소해서 막 들어가서 구경하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는거 같아요~
밀락 더 마켓은 광안대교 뷰를 볼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앞쪽이 조금 어수선합니다 ㅋㅋㅋ
계단 아래 공간은 공연장으로 이용이 되기도 하는데... 입구 쪽이라 애매할 거 같습니다.
소품과 다양한 패션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냥 전시만 해놓은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그냥 휙 한바퀴 둘러보는데 20분도 안 걸릴 거 같아요~
빠른 걸음으로 스캔만 하고 지나가면 10분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간단하게 블루문 맥주 두잔과 랍스터 바에서 랍스터 그릴 치즈를 주문해 먹었어요~
와~ 맥주 한잔값이 9천원 입니다 ㅎㄷㄷ
팝업 스토어로 8월 31일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비싼 블루문 맥주를 받아서 자리를 잡았어요~
유리잔이라 혹시나 넘어지면 위험하니 계단을 내려오는데 엄청 조심스럽더라고요~
맥주 맛은.. 시원하다?! 조금 상큼하다?! 사실 9천원이나 주고 마셔야 하나 그런 생각은 들었습니다;;
랍스터 바에서 주문한 랍스터 그릴 치즈는 달달한 소스와 매콤함이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가격은 24,000원이요!
랍스터라가 조금 들어간 샌드위치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뭔가 월급만 안 오르고 음식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오랜만에 핫플을 즐겼으니 만족합니다.
멀리서 오실 분들은 입점이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니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직 스타벅스와 랜디스 도넛이 입점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광안리의 완벽한 핫플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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