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이 가득 나오는 비빔밥 맛집, 전주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

전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비빔밥이죠~

저의 최애 음식이 바로바로 비빔밥입니다 ㅎㅎ 전주까지 가서 그냥 올순 없죠 한그릇 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비빔밥 맛집은 백반 기행에서 다녀간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이라는 곳입니다.

전주 한옥 마을이랑 멀지 않은 비빔밥 맛집이 모여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비빔밥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죠

 

비빔밥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밑반찬을 보니 그 이유를 알수 있었어요.

된장국까지 15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잡채가 매콤했어요. 고추가 매운 건지 아무튼 잡채가 매콤한데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반찬이 무려 15가지나~~~

 

 

그리고 전주 하면 또 모주라는 술이 유명하죠~

달달한 맛있는 모주도 한잔 주문해 봤어요.

직접 담그는 술이라 다른 곳의 모주랑 맛이 전혀 달랐어요.

한약 맛이 많이 나는 건강한 술맛이었습니다. 일반 모주랑 다르니 참고하세요!!

 

 

모모씨한테 모주 맛있다고 했는데 한약인줄 ㅋㅋㅋ

 

 

저희는 가마솥 육회 비빔밥과 일반 가마솥 비빔밥을 각각 하나씩 주문해 봤어요.

맛은 육회 비빔밥 압승!!

비빔밥은 역시 육회가 맛있는거 같아요~ 갓 지은 가마솥 밥에 비빔밥이라니~~

된장 맛은 쏘쏘 했습니다. 다 맛있진 않았다는거 ㅋㅋㅋㅋ

 

 

비빔밥은 역시 육회 비빔밥이죠~~

 

 

이곳의 특징은 가마솥밥 이외에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비빔밥을 비벼주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는데 지금은 비벼주시더라고요~

매콤한 거 좋아하면 직접 고추가 들어간 소스 같은걸 넣어서 비벼주시는데 넣으면 아주 맛있게 매운 비빔밥을 먹을수 있습니다.

왼쪽은 저희가 비빈 비빔밥, 오른쪽은 직원분께서 비벼주신 비빔밥인데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비빔밥도 골고루 잘 비벼야 맛있다니 정성을 다해 비비자고요 ㅋㅋㅋ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직원분에게 서비스받으세요 ㅎㅎ

이상 다소 비싸지만 비벼주는 특별 서비스가 있는 전주의 비빔밥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