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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음식 리뷰

사천 삼천포 맛집 새조개 샤부샤부, 제일 전복 횟집

by 플로닝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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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그 계절에 나오는 제철음식을 찾아 먹으러 다니는 여행에 재미가 들기 시작했어요ㅎㅎ

그래서 이번 4월에는 사천에 새조개가 제철이라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새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라 불리는데... 일반 조개보다 몸값이 엄청 비싸더군요!!

저희는 삼천포항 근처에 위치한 제일 전복 횟집에 새조개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습니다~

 

 

 

4시쯤 도착해 2층의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새조개 샤부샤부 2인상, 소자 8만원!!

기본 밑반찬이 싱싱한 해산물로 채워졌습니다.

사실 날것을 잘 먹지 않아서 전복과 키조개 관자는 나중에 샤부샤부에 넣어서 먹었어요 ㅋㅋ

열심히 새우 까는 친절한 모모씨~ 새우는 내꺼!!

 

 

 

싱싱한 해산물이 한상 차려졌어요.

 

 

 

곧 반질반질하게 빛나는 새조개 한접시와 푸짐한 야채가 입장합니다.

새조개를 이날 태어나서 처음 봤은데 반짝반짝 너무나 빛이 나서 놀랐어요!!

 

 

 

야채 한접시와 새조개 한접시가 입장합니다.

 

 

 

정말 반질반질하지 않나요?! 빛이나는 새조개!!

 

 

 

야채도 싱싱하게 담겨져 나와요~

 

 

 

사장님께서 새조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많이 익히면 질겨지니 망에 넣고 대략 10초 정도 살짝 익혀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그렇게 익혀 먹으니 비린것 같아 좀 더 시간을 길게 두고 익혀 먹었어요ㅋㅋ

각자 입맛에 따라 익힘 정도는 조절하시면 될거 같아요~

 

 

 

야채를 넣고 망에 새조개를 넣고 대략 10초 정도 살살 흔들어 익혀 먹어요!! 

 

 

야채도 푸짐하게 넣고 열심히 새조개를 익혀 먹습니다.

 

 

새조개 양이 생각보다 많아 칼국수를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면 사랑꾼 모모씨가 칼국수를 추가로 주문하네요.

비싼 새조개를 먹... 아닙니다. 칼국수 드세요;;

 

칼국수는 직원분께서 냄비를 통째로 가져가 어묵과 다른 조개를 좀 더 추가해 끓여서 다시 가져다주십니다.

생각보다 어묵이 많이 들어갔는지 맛이 어묵 칼국수 느낌입니다.

음~ 진짜 칼국수는 배가 불러 반도 못 먹고 나왔네요. 진짜 먹부심은 이제 그만!!

 

처음 접한 새조개였지만 비싼 만큼 고급진 조개 맛이었습니다~

어른들은 참 좋아할 맛인거 같아요. 새로운 음식을 맛본다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죠!! 잘 먹었습니다 ㅎㅎ

 

 

 

어묵이 조금 많죠;;

 

 

 

제일 전복 횟집은 삼천포 시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이용하심 좋을거 같아요.

시간당 주차료가 저렴하니 꼭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에 찾아가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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