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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음식 리뷰

서면 전포 철판 닭갈비 맛집, 춤추는 춘천 닭갈비

by 플로닝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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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집 앞에 나름 자주 방문하게 되는 철판 닭갈비 집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엄청 맛집이니 꼭 드셔 보세요"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가끔 생각나는 닭갈비 맛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중간맛으로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이곳의 장점은 사장님이 다 익을때까지 직접 다 볶아주시고 먹을 타이밍까지 말해주신다는 거예요 ㅋㅋ

 

 

사진으로 보니 고기양이 왜 작아보이죠?! 기분탓이죠?

 

 

중간중간 사장님께서 이리뒤적 저리뒤적 해주십니다.

모모씨가 팔짱을 끼고 익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이 사진에 흐리게나마 찍혔네요 ㅋㅋ

요즘 직원분이 구워주는 편한 맛집을 찾아다니는건 모모씨가 굽기 귀찮다 머 그런 표현일까요?! 음~~~

 

 

편하게 팔짱끼고 지켜보는 모모씨 ㅋㅋ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그래도 닭갈비에 꼭 필요한 반찬들은 다 나오죠?!ㅋㅋ

야채도 싱싱하고 너무 좋습니다~

 

 

전 닭갈비에는 무쌈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무쌈은 필수입니다.

 

 

사장님께서 "지금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중간 맛이라도 맵지 않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너무 좋습니다.

건강한 닭갈비 맛 궁금하시죠?! ㅋㅋ

보통 치즈를 추가해서 먹는데 본식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 오늘은 참아봅니다;;

 

 

모모씨의 늦어버린 마늘 추척... 그건 생으로 먹겠다는 소린가요?!

 

 

사실 닭갈비를 2인분만 주문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볶음밥을 먹기 위한 큰 그림이었죠.

닭갈비만 먹고 싶을 때는 3인분을 주문해야 아~ 배가 부르는구나 하실 거예요 ㅋㅋㅋ

 

 

볶음밥엔 치즈인데 쩝쩝;;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이죠!!

닭갈비는 볶음밥을 먹기 위한 작은 걸음일 뿐 ㅋㅋㅋ

볶음밥까지 싹싹 클리어하고 오늘도 다이어트는 실패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들 오늘은 닭갈비 드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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