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집 앞에 나름 자주 방문하게 되는 철판 닭갈비 집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엄청 맛집이니 꼭 드셔 보세요"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가끔 생각나는 닭갈비 맛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중간맛으로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이곳의 장점은 사장님이 다 익을때까지 직접 다 볶아주시고 먹을 타이밍까지 말해주신다는 거예요 ㅋㅋ
중간중간 사장님께서 이리뒤적 저리뒤적 해주십니다.
모모씨가 팔짱을 끼고 익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이 사진에 흐리게나마 찍혔네요 ㅋㅋ
요즘 직원분이 구워주는 편한 맛집을 찾아다니는건 모모씨가 굽기 귀찮다 머 그런 표현일까요?! 음~~~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그래도 닭갈비에 꼭 필요한 반찬들은 다 나오죠?!ㅋㅋ
야채도 싱싱하고 너무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지금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중간 맛이라도 맵지 않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너무 좋습니다.
건강한 닭갈비 맛 궁금하시죠?! ㅋㅋ
보통 치즈를 추가해서 먹는데 본식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 오늘은 참아봅니다;;
사실 닭갈비를 2인분만 주문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볶음밥을 먹기 위한 큰 그림이었죠.
닭갈비만 먹고 싶을 때는 3인분을 주문해야 아~ 배가 부르는구나 하실 거예요 ㅋㅋㅋ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이죠!!
닭갈비는 볶음밥을 먹기 위한 작은 걸음일 뿐 ㅋㅋㅋ
볶음밥까지 싹싹 클리어하고 오늘도 다이어트는 실패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들 오늘은 닭갈비 드세요 ㅋㅋ
'일상, 생활 리뷰 > 음식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성 오리 숯불구이 맛집, 물레방아집 (0) | 2021.06.10 |
---|---|
토곡 생갈비 맛집, 원조 수원 생갈비 (0) | 2021.06.08 |
광안리 맛집 프라이빗 레스토랑, 225토마토스크릿 (0) | 2021.06.03 |
해운대 해리단길 카레 맛집, 카가와 식당 (0) | 2021.05.30 |
해운대 베트남 쌀국수 맛집, 메이포 (4) | 2021.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