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숙성 한우 고기가 맛있는 맛집, 수영동 우담

금요일, 토요일 이틀 동안 결밍아웃을 위해 모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20대 마지막을 함께 했던 동호회 모임입니다.

모모씨의 지인분께서 운영하는 수영에 위치한 수영동 우담이라는 숙성 한우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우담은 예쁜 골목길 안쪽에 있어요~

 

 

거의 2녀만에 방문하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더군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 도착해 보니 다른 대부분의 손님들도 예약 손님이었어요.

 

 

코로나가 풀리면 단체로 마당에서 식사하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미리 자리에 음식이 세팅되어 있네요.

가지런하게 마련된 밑반찬 너무 예쁘죠?!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하게 담긴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사랑스러운 우담!!

 

 

에피타이저로 나온 물회 같은 비주얼의 물육?! ㅋㅋㅋ

이걸 머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ㅋㅋㅋ

새콤한 육수에 부드러운 소고기까지 시원하니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물육?! 암튼 물회 느낌의 소고기가 들어간 새콤한 육수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성질 급한 우리는 고기 나오기 전에 마늘과 감자부터 올리고 시작합니다 ㅋㅋ

심지어 고기 굽굽 사진은 먹는다고 사진도 없어요 ㅋㅋ

 

 

감자와 마늘부터 굽기 시작해요~

 

 

특가족 모듬에 나온 고기입니다. 5명이 특가족 모둠 2개, 패밀리 모둠 하나를 주문했어요.

여자 5명이서 충분이 먹고도 모자랐다는 후문이 ㅋㅋ

차돌 된장에 밥까지 먹으니 다들 배가 부르다고 하네요. 우린 역시 푸드파이터였어요!!

 

 

숙성고기라 너무나 부드러웠던!!

 

 

오랜만에 모였으니 와인으로 달려봅니다.

사장님께서 샴페인을 결혼 축하 선물로 주셔서 우담에서 와인만 3병을 마셨네요 ㅎㅎ

우담에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있어요. 원하시면 와인을 사서 들고 가심 됩니다.

참 좋은 서비스죠~~ 보통 비싼 곳은 몇만원씩 받는데 통큰 사장님이십니다!!

 

고기 사진은 와인잔 아래에 슬쩍 보이는 저사진 뿐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만났으니 짠~~

 

 

마무리는 역시 밥이죠~

구수한 차돌 된장 청국장과 밥으로 이렇게 모임도 끝이 났습니다.

 

 

구수한 차돌 된장청국장!!

 

 

여자 5명이 먹고 마시고 하니 60만원이 나왔네요 ㅋㅋㅋ

역시 잘 먹는 우리 멤버들!!

이렇게 저의 서프라이즈 2번째 결밍아웃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쏟아지는 질문은 잠시 접어두고 2차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