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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

협재 아침 7시부터 명부 작성해야 먹을수 있는 맛집, 수요 미식회 자작 냉우동 맛집 수우동

by 플로닝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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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친한 동생 찬스가 많네요 ㅎㅎ

잠이 없는 동생 덕분에 7시부터 명부 작성을 해야 먹을수 있다는 수요 미식회 맛집인 수우동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11시 30분에 창가 좌석으로 예약을 부탁했더니 다른 팀보다 조금 더 늦게 착석을 했어요.

 

 

수우동은 수돈가스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주문은 명부 작성시에 미리 해야 해서 저희는 자작 냉우동, 비빔 냉우동, 수우동, 핑거 돈가스, 모둠 튀김까지 다양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 주문이 어렵다니 신중하게 고민하고 메뉴 작성하자고요 ㅋㅋ

 

 

마실껀 미리 작성 안해도 괜찮아요 ㅋㅋㅋ

 

 

입장 순서가 다가오는데 수우동 앞바다 뷰가 좋다고 해서 잠시 뒤뜰로 나가보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맑은 협재 바다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는 역시 바다인거 같아요!!

 

 

맑디맑은 하늘과 바다.

 

 

비양도가 보이는 창가 좌석으로 안내를 받고 착석을 했습니다.

주문을 미리해서 식사가 나오는데 10분 남짓 걸렸습니다.

미리 자작 냉우동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고 있으면 됩니다.

 

 

레몬즙 한바퀴, 반쯤 먹고 계란 터트리기~

 

 

자작 냉우동은 시원하니 지금 계절에 딱이었어요.

짜지도 않고 면도 어찌나 탱탱한지 먹을만했습니다.

하지만 또 이걸 먹으려고 7시에 나와서 명부 작성을 할까?! 그건 노라고 답하고 싶어요.

자작 냉우동에 있는 어묵 튀김과 모둠 튀김은 맛있었습니다.

 

 

짜지 않아 좋았던 자작 냉우동.

 

 

비빔 냉우동은 양념이 뭔가 익숙한 비빔 소스 맛이라 실망했어요.

대기업의 향기가 나는 소스 날까?!

특별한 맛이길 기대했는데 상상할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비빔 소스는 특별하지 않아요.

 

 

그중에서 제일 실망했던 건 수우동입니다.

기본 우동이지만 8천원이나 하는 가격에 내용물이 너무 부실했어요.

육수 맛도 그냥저냥....

 

핑거 돈가스는 이곳이 우동집인가 돈가스 집인가 헤갈릴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수우동 보다 다음에는 수돈가스를 방문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핑거 돈가스가 고기도 부드럽고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수요 미식회 맛집을 몇군데 다녀봤는데 수우동 역시 기대했던 것보단 그냥저냥 쏘쏘 했습니다.

쫄깃한 우동면을 선호하지 않은 모모씨도 평가는 비슷했어요.

다음에는 수돈가스집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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