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담한정식 상견례, 벚꽃 만발 제주 전농로

오늘은 2021년 3월에 다녀온 짧은 2박 3일의 제주 여행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봄맞이 여행이자, 두번째 웨딩 스냅 촬영차 다녀온 제주 여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18년 1월1일 00시 저희는 소개팅을 한지 2개월 만에 1일차 커플이 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해 3월에 2박 3일 첫 제주도 여행을 갔었지요.

 

2021년 3월 우리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제주도에 세미 웨딩 촬영을 떠났습니다!!

사실 원래 계획는 봄맞이 제주여행이었으나... 갑작스레 7월에 결혼 날짜가 잡히면서 급하게 상견례를 하게 되었고 이번 여행에서 계획에 없던 웨딩 스냅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3월20일 나의 생일이자 상견례날, 연산동 청담 한정식

 

상견례로 예약시 원앙 한쌍과 조화로 테이블이 꾸며지고 우리의 이름이 새겨진 백세주 두병을 선물로 준비해 줘요.

 

 

 

 

 

26일 금요일, 반차를 내고 오후 늦게 제주도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랜만에 에어부산을 이용했는데 일반 좌석 간격을 보니 숨이 갑자기 턱하고 막히더라고요;;

비행기를 타고 처음 느끼는 감정... 이 숨 막힘이 혹시 말로만 듣던 폐쇄 공포증인가요?!

숨을 고르게 쉬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니 제주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혹시 몰라 부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1열 넓은 곳으로 미리 좌석 예약을 했네요;;

 

 

우리의 두번째 제주여행

 

 

그렇게 도착한 제주도~~

제주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렌터카부터 찾아야겠죠!! 이번에 예약한 렌트카 업체는 제주사랑 오렌지 렌터카라는 곳입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로 다른 곳보다 거리가 있는 곳이고 공항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이니 참고하셔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내부 청소가 미흡했고 핸드폰 거치대가 없었어요.

 

렌터카를 찾고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전농로로 향했습니다.

제주에서 벚꽃 로드로 유명한 전농로~

잠시 차안에서 하는 꽃구경이었지만 만발한 벚꽃길 이쁘지 않나요?! ㅎㅎ

잠시 스쳐가는 길이었지만 벚꽃터널을 지나는 순간 정말 행복했어요^^

 

 

벚꽃이 만발한 제주 전농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