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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

부처님 오신날, 남산동 금정산성 절 광명사

by 플로닝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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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밝게 비추는 연등 불빛에 끌려 잠시 절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부처님 오신날 미리 다녀온 절 2탄이네요 ㅋㅋ

이곳은 남천동에 위치한 광명사라는 곳입니다.
제가 종교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설명은 어렵지만 불교 종파 중에 대한 불교 천태종이라고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건지 밤늦은 시간에도 많은 보살님들이 방문을 하시더군요.
대부분 나이 지긋한 어머니, 할머니분들이셨어요.
이밤에 절에 오시면 무엇을 하실까요?! 궁금하더군요.

지난번 통도사도 그렇고 용 연등은 왜 있는걸까요?!



지난번 다녀온 통도사와 매년 구경 갔던 삼광사에 비하면 이곳은 작은 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연등의 불빛은 너무나 예쁘죠!!

삼광사에서 본듯한 연등들이 많았어요.



동물이나 탑 모양의 연등은 대부분 모양새가 비슷한거 같아요.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걸까요?ㅋㅋ

저희 집이 송상형 광장 근처인데 매년 그곳에서도 연등 축제를 해요. 올해는 살짝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곳의 연등과도 비슷한거 같네요 ㅋㅋ

나무 사이로 뻗은 색색의 연등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 연등은 또 새롭고 멋지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새로운 절에서 불빛이 들어온 연등을 보니 멋있고 좋았습니다.
꼭 유명한 절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우연히 지나가다 구경 한번 해보세요~
꼭 종교적으로 불교를 믿지 않아도 예쁜 연등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길 겁니다 ㅎㅎ

나무에 매달린 연등이 꼭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장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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