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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

울릉도 도착 후 첫 식사, 저동항 황소식당 김밥과 울릉도 오징어 라면

by 플로닝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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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에서 2시간 40분 만에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을 했어요.

렌트카를 찾고 일단 숙소가 있는 저동항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너무나 맑았던 울릉도 날씨.

 

 

렌트카를 창밖으로 보는 울릉도의 모습은 정말 상상 그 이상으로 이국적이고 멋있었어요.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ㅎㅎ

 

 

높은 바위 산과 푸르른 바다 .

 

 

중간중간 터널도 나오고 양방향으로 1차선만 있는 터널과 도로가 있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다만 신호가 길어서 가까운 거리지만 이동 시간이 다소 많이 걸렸습니다.

배 시간이나 예약시간에는 이동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해요.

 

 

울릉도은 도로도 참 잼있어요ㅋㅋ

 

 

숙소가 있는 저동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 골목으로 들어갔어요.

대부분의 식당이 이곳에 몰려있더군요~

 

 

저동항의 식당 골목의 모습.

 

 

월요일이고 오전 11시 정도 된 시간이라 오픈한 식당이 거의 없었어요.

아침 식사 가능한 식당도 있는데 월요일은 휴무인 곳이 많았답니다.

저희는 마침 오픈한 황소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일단 오픈한 황소식당으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김밥과 라면 정도만 가능하다고 해서 울릉도산 오징어가 들어간 라면과 김밥 한줄을 주문했습니다.

평범한 라면과 김밥으로 첫 식사를 했지만 라면에 들어있던 울릉도산 오징어의 야들야들한 맛은 잊을수가 없어요.

울릉도하면 오징어라는 말이 왜 나온줄 알겠더라고요 ㅋㅋ

 

 

오징어가 정말 야들야들 맛있었어요.

 

 

황소식당의 통오징어찜이 그렇게 별미라는데 요즘 오징어가 안 잡혀서 몇마리 준비를 못해서 금방 팔린다고 하셨어요.

저희도 다음날 가봤는데 이미 소진, 결국 먹지 못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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