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68 9월의 제철 과일 포도가 유명한 영천, 잘 익은 맛있는 포도 결혼 이후에 오랜만에 둘이서 영천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군만두도 먹고 과일 케이크도 먹고 만불사도 구경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포도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영천이 포도로 유명한데 딱 지금이 제철이라 포도밭도 구경하고 포도도 구매를 했습니다. 포도는 총 8송이였고 가격은 3만원이었어요. 5킬로에 3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인가요?! 포도 가격을 모르니깐 그냥 삽니다 ㅋㅋ 영천은 그냥 길만 가면 포도밭입니다. 잘 익은 포도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탐스러웠어요. 포도밭에서 인증샷 한장 남기면 너무 예쁠거 같았지만 주인분이 안보여서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부산으로 와서 양가 집에 포도를 나눠 드리고 왔어요. 신혼집에 도착해서 저희도 포도를 먹어봤는데 영천 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철이라 .. 2021. 9. 24. 영천 가볼만 한곳, 가장 많은 불상이 있는 만불사 영천 여행의 목적지인 만불사에 도착을 했어요. 모모씨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인데 국내에서 불상이 가장 많은 절이라고 들었어요. 헌데 도착을 하고 보니 일반적인 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지만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천계종, 조계종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 불자가 아니니깐 그냥 제가 느끼는 바만 남겨요 ㅎㅎ 곳곳에 몇 바퀴를 돌려라 종을 몇번 쳐라 발을 만져라 등등 다양하게 소원을 비는 건축물이 있었어요. 이렇게 소원만 빌면 다 이뤄질까요?! 부처님 메인 대웅전 불상 뒤편에는 정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불상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왜 이곳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불상이 있는 곳인지 이곳을 보니 알겠더라고요. 이곳에는 와불상도 있는데 와불 족상을 세번 쓰다듬고 소.. 2021. 9. 23. 영천 과일 케이크 맛집, 카페 밀케이 삼송 꾼만두에서 군만두 한접시를 먹고 나왔어요. 모모씨가 커피 한잔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근처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커피맛이 중요한 사람인데 카페 내외부를 봤을때 커피 맛이 괜찮을지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헌데 빵과 케이크를 보는 순간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생 과일 케이크 집이라니... 이건 안먹을수가 없죠!! 이미 만두로 배가 차서 아메리카로 한잔과 케이크 한조각만 주문을 했습니다. 모모씨가 다른 빵에 눈길을 주고 있었지만 저는 멜론 케이크만 주문을 했어요 ㅋㅋㅋ 사르륵 녹는 우유 생크림에 조금 덜단 멜론이 총총 박혀 있었어요. 메론이 안달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우유 생크림에 촉촉한 시트까지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의외의 카페 맛집이었어요. 모모씨가 에그타르트.. 2021. 9. 22. 영천 군만두 맛집, 삼송 꾼만두 본점 결혼 이후 부산을 벗어난 여행은 처음인거 같아요~ 모모씨 지인분께서 영천 만불사를 추천해 주셔서 영천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만불사 방문 전에 배부터 채워야겠죠~~ 검색해 보니 영천 맛집은 삼송 군만두뿐이네요 ㅎㄷㄷ 군만두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테이블 회전도 빠르고 포장 손님도 금방금방 빠졌습니다. 단일 메뉴로 이렇게 손님이 많다니 대단한 맛집인가 봅니다. 저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군만두 한접시를 주문했어요. 1인분에 6개 가격은 6천원입니다. 만두 하나에 천원인 셈이죠~ 통통한 군만두라 2~3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군요 ㅎㅎ 단무지도 넉넉하게 주시고 속재료도 알차게 꽉꽉 채워져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아낌없이 주는 가게 같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테이블 좌석은 착석 후 주문 시스템이었.. 2021. 9. 21. 울릉도 여행 마지막 일정, 호박엿 사고 아리랑 따개비 칼국수 먹기 드디어 울릉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네요~ 지난번에 반건조 오징어 구매기를 쓴 적이 있는데 바로 그 문제의 박스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입니다. 현포항에서 다시 저동항으로 가는 길에 지난번 눈여겨보았던 호박엿 판매점을 잠시 들렀어요. 지난번에 보니 단체 관광버스가 여러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걸 봤었거든요~ 조청부터 호박엿 그리고 호박빵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할머니 집에서 샀던 호박엿 말고 다른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 호박엿과 호박빵을 구매해 봤어요. 결론은 할머니 집보다 여기 호박엿이 더 저렴하고 맛도 더 좋았습니다. 호박빵은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간단히 구매를 하고 저동항에 도착을 했어요. 문제의 오징어와 호박엿 상자를 찾아서 차에 싣고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 2021. 9. 16. 울릉도 해안도로 구경, 현포 전망대 지난번에 현포의 중국집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곳의 전망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울릉도 해안도로를 따라 가보면 산길을 따라 현포항을 지나 현포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지난번 해안도로 드라이브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내려서 인증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현포 전망대에서는 노인봉과 코끼리 바위를 볼수 있어요. 현포항에서 노인봉과 코끼리 바위 인증샷을 찍긴 했는데 사진이 어디 갔더라 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저멀리 있는 바위들이 정말 선명하게 보였어요~~ 일출, 일몰 전망대도 있지만 저는 현포 전망대 추천합니다!! 현포 전망대에서는 현포항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정자도 있어요. 저기에 올라 내려다보는 모습이 예술이죠 ㅎㅎ 울릉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시면 꼭 내려서 구경해 보세요. 인증.. 2021. 9. 15.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