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활 리뷰/여행 리뷰68 행남 해안 산책로 폐쇄 중, 도동항 주변 해안 산책로 구경 물회도 시원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행남 해안 산책로가 있는 도동항으로 갔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산책로는 폐쇄 중이네요. 태풍의 피해가 아직도 심각한가 봅니다. 아쉬운 마음에 반대편에 있는 산책로를 잠시 거닐어 봤어요. 사진이나 찍자 하고 갔는데 풍경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물이 어찌나 맑던지 깊은 곳까지 다 보이는거 있죠. 간간히 쓰레기가 보여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가 이런 곳에 쓰레기를;; 각자 사진도 찍고 커플 사진도 남기고 저희는 짧은 산책을 마무리했습니다. 갈매기 새똥만 잘 피하시면 될거 같아요. 괭이갈매기는 눈이 찢어져서 더 무서워요 ㄷㄷ 도동항에서 처음으로 오징어 말리는 풍경을 보았어요. 오징어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비밀을 이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주차장으로 돌아와 잠시 여객 터미널 .. 2021. 9. 2. 울릉도 전복 해산물 물회 맛집, 신비섬 횟집 독도를 무사히 구경하고 다시 사동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은 시원한 울릉도의 물회를 맛보기로 했어요. 모모씨가 찾은 물회 맛집인데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곧장 신비섬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생선을 먹지 않아서 물회에 생선을 빼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대신 사장님께서 전복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생선을 먹지 않아서 물회를 접할 일이 없었어요. 태어나 처음 물회를 먹어본 날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내부에 메모도 되어 있어 좋았어요. 주문한 물회가 도착을 했습니다. 하나는 모모씨가 먹을 생선이 들어간 물회, 다른 하나는 생선이 빠진 전복이 많이 들어간 물회입니다. 양념을 넣고 마구마구 잘 섞어주고 육수를 부어야 맛이 좋다고 해서 아주 열심히 섞었어요 ㅋㅋㅋ.. 2021. 9. 1. 3대가 덕을 쌓아야 갈수 있다는 그곳, 독도에 가다 독도행 배 시간에 맞춰 대합실에 도착을 했는데 흡사 2002년 월드컵이 떠올랐어요.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팔과 머리에는 태극기가 그려진 손수건을 둘러메고 ㅋㅋㅋ 대합실에 있는 매점에서 태극기는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제 독도행 배에 몸을 실었어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데 오늘도 파도가 잠잠하네요. 지난 이틀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들 독도 입도에 성공을 했다고 해서 저희도 오늘 기대가 됩니다ㅎㅎ 저 멀리 독도가 보이고 방송에서 독도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날씨가 좋고 파도가 잔잔해도 독도에는 접안 시설이 없어 접안을 시도하다가 위험하다 판단되면 선회한다고 들었어요. 독도가 보여도 내릴수 없다니... 정말 슬플거 같아요;; 독도 관광은 20분으로 접안 실패시 선회 유람 관광으로 대체된.. 2021. 8. 31. 사동항에서 아침식사 그리고 커피, 오늘은 독도 가는날 울릉도 이틀째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독도에 들어가는 날이에요. 배편은 울릉도행 배편이랑 같이 구매를 해서 좌석을 배정받으면 끝!! 일찍 사동항에 도착을 해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사동항 근처에는 음식점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여객선 터미널 바로 옆, 여행자 센터에 위치한 미당이라는 한식뷔페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아직 음식이 다 준비되지 않아 잠시 기다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볼까요?! 이곳은 음식값을 미리 지불해야 이용을 할수 있어요. 음식 가짓수는 생각보다 많았어요~~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국 종류도 있고 누룽지도 제공이 되었습니다. 저는 밥대신 누룽지로 배를 채웠어요 ㅋㅋ 모모씨는 아침부터 비빔밥 한그릇을 해치웁니다. 저는 라면이 땡겼는데 하나를 다 먹지 못할거 같아서 누룽지만.. 2021. 8. 30. 저동항의 밤 풍경, 촛대 바위 구경 저녁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나니 밤이 되었어요. 울릉도의 밤 공기는 선선하니 걸어다니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워서 구경하지 못한 저동항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울릉도는 신기하게 회타운이 아니고 오징어회 타운이 있어요 ㅋㅋ 저동 커피와 독도 문방구 앞에는 쉼터가 있는데 족욕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주민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저녁이 되니 텅텅 비어있네요 ㅎㅎ 해가 지고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너무 예뻤던 울릉도 저동항의 노을~~~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을 배경으로 노을이 지니 더더 예뻤어요!! 저동항에도 점점 어둠이 내렸어요. 촛대바위에 불이 들어오고 저희는 산책로를 따로 구경을 갔습니다. 늦은 밤 촛대바위 앞에서 저동항의 밤 풍경도 확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촛대 바위는 .. 2021. 8. 29. 울릉도 저동커피의 먹물 아이스크림, 독도 문방구 구경 오징어 삼겹살 두루치기로 저녁을 해결하고 근처 먹물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저동 커피로 향했습니다. 맛만 보기로 하고 하나만 시켜서 먹었어요 ㅋㅋ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 사진을 찍어봤어요. 내부에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콘까지 검은색인 먹물 아이스크림!! 맛은 음~ 사실 먹물 맛 아시는 분?! 먹물에 맛이 나나요?! ㅋㅋㅋ 특별하게 찐한 먹물의 맛을 느끼진 못했어요 뭔가 살짝살짝 느껴진다고나 할까 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줄줄 흘리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바로 독도 문방구에 방문을 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으면 어쩌다 했는데 다행히 열려있었습니다. 의외로 사장님이 젊어서 놀랬어요~~ 아기자기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소품들을 구경하고 지인에게 줄 선물을 샀어요. 저희 결혼을 위해 제주에서 와준 동생.. 2021. 8.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