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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리뷰226

대전 일본식 화로구이 맛집, 규 히바치 물총 칼국수에 실망하고 지인의 추천 집인 규 히바치라는 일본식 화로구이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 역시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 핫한 곳이었어요. 고깃집이라기보다는 술집 분위기의 화로구이집이었습니다. 나베가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어요. 고기양도 많고 나베까지 나온다니 술을 많이 마시겠죠?! ㅋㅋ 대전의 이제우린이라는 소주를 처음 본 날입니다. 고기는 다양한 부위로 나왔어요. 늑간살, 진갈비, 치마살, 등심, 살치살까지 각자 한점이 구워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화로에 각자 한점씩 올려 천천히 술을 마시며 즐기는 소고기라~~ 완전 환상적이지 않나요?! 누구 하나 독박으로 굽지 않고 각자 구워 먹으니 신경도 안 쓰이고 편했습니다. 저야 모모씨가 구워줬지만요 ㅋㅋㅋ 세트 메뉴에는 나베뿐 아니라 육회도 포.. 2021. 11. 14.
대전 실망 한 칼국수 맛집, 온천 손 칼국수 & 쭈꾸미 대전 맛집을 검색하면 칼국수와 쭈꾸미 집이 많이 나와요. 대전에 사는 지인분께 물어봤는데 왜 유명하고 많은지 모르시던 ㅋㅋㅋ 아무튼 만나기로 한 유성구에 칼국수, 쭈꾸미 맛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웨이팅도 길고 매장에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칼국수를 좋아하는 1인으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미리 대전 분들이 주문을 한 상태였어요. 쭈꾸미와 칼국수 그리고 보쌈이 한상 차려져 있었어요. 쭈꾸미는 탱글 하니 콩나물과 김에 싸 먹으니 많이 맵지 않아 좋았습니다. 불맛도 살짝 나고 먹을만 했어요. 물총 칼국수는 매우 싱거웠습니다. 시원한 맛도 없고 그냥 아주 심심한 밍밍한 느낌이었어요. 보통 대전 분들은 쭈꾸미에 칼국수 면을 건져 비벼 먹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먹어도 역시나... 보쌈은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 2021. 11. 13.
대전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했던 4성급 호텔, 롯데 시티 호텔 대전 대전에서 숙박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고민하다가 마지막 하나 남은 롯데 시티 호텔의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대전시에 생각보다 5성급이나 4성급의 호텔이 없고 대부분 2성급의 호텔이지만 모텔 느낌의 숙소가 많아서 롯데시티 호텔 고객센터로 전화해 25만원 방을 바로 예약했어요. 체크인을 하는데 마지막 객실을 예약하셨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사실 호텔 주차장에서 마지막 남은 객실을 예약했답니다 ㅋㅋㅋ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이중 주차에 입구 주차까지 주차 대란이었어요 ㄷㄷ 마지막 남은 객실은 2층이었습니다. 도로 뷰의 2층 객실은 또 처음이네요. 25만원에 도로 뷰 2층이라니 ㅠㅜ 화장실은 생각보다 넓고 욕조가 있었습니다. 방보다 넓은 욕실 느낌이랄까요 ㅋㅋ 어메니티는 칫솔, 빗, 샤워캡 등이 있었고 면도.. 2021. 11. 12.
대전 꽃게탕이 맛있는 맛집, 원조 삼일 꽃게 전문점 가을 경치를 느끼며 오늘은 대전에 1박 2일로 먹 여행을 왔습니다. 사실 지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1년에 한두번 정도 오는 곳인데 코로나로 매일 당일만 다녀갔었거든요~ 이번 여행은 위드 코로나라 1박을 하고 오기로 했어요.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오후 4시에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또 꽃게하면 환장을 ㅋㅋ 그래서 대전에서 꽃게탕으로 유명한 삼일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헌데 대전은 길가 주차가 일반화되어 있더라고요. 편하게 주차하심 될거 같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역시 손님이 많지 않네요. 저희는 암 꽃게탕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아직 암 꽃게 철이 아니라서 숫 꽃게탕으로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암 꽃게는 11월 하순이 되야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2021. 11. 11.
광안리 수제 샌드위치가 맛있는 동네커피 연애 시절 모모씨가 주말에 한번씩 사다 주던 샌드위치가 있어요. 바로 광안리에 위치한 동네커피의 수제 샌드위치입니다. 여행길에 간식 겸 아침으로 먹었던 샌드위치 이제는 결혼하니 함께 사러 가게 되네요 ㅎㅎ 미리 전화로 주문을 완료했고 10분 뒤에 픽업을 오라고 했어요. 저희는 햄에그 샌드위치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메뉴 ㅋㅋ 픽업해온 아침 겸 점심입니다. 초콜릿도 챙겨주셨어요 ㅎㅎ 처음 먹어보는 초콜릿인데 많이 달지 않고 안에 크런치 같은게 들어있었어요. 딸기향은 거의 못 느낄 정도였답니다. 이제 햄에그 샌드위치를 먹어봐야죠~~ 두툼해서 사실 먹기 엄청 힘들어요. 어떻게 먹어도 얼굴에 소스가 한가득 내용물이 질질 ㅋㅋㅋ 혹시 깨끗하게 예쁘게 샌드위치.. 2021. 11. 10.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 한달만에 다시 찾은 부산 문화회관입니다.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피아니스트 김선욱 두분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모모씨가 가고 싶어 한 공연이라 이번에도 예매를 했어요. 문화회관 바로 앞에 함박스테이크 맛집이 있다고 해서 2시간 일찍 도착을 했어요. 함박스테이크와 비후까스로 배를 채우고 입장권을 찾았습니다. 공연 1시간 전에 티켓을 찾을수 있어요. 월요일 저녁 공연인데 관객석이 꽉 찼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무대을 봤을때 4열 오른쪽 맨 끝 좌석이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정면보다 두분의 얼굴 표정이 너무나 잘 보이는 위치가 더 음식이 와닿았어요. 러닝 타임도 지루할 틈 없이 적당했습니다. 15분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가기 너무나 좋았던 끝 좌석 ㅎㅎ 피아노만 놓인 무대를 처음 ..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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